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달 1일 출시한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타인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사고에 대해 경찰조사포함)(실손)'특별약관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기소 전 경찰조사단계부터 선임한 변호사비용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해당 담보의 유용성과 독창성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다른 보험사는 향후 3개월간 유사담보를 판매할 수 없다. 기존 교통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은 경찰조사 단계가 끝나고 실제 구속이나 기소절차가 이뤄져야 보장이 됐었다. 그러나 이번 신규 담보는 타인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시 기존에 업계에서 보장하지 않는 약식기소나 불기소 단계와 경찰조사(불송치) 단계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비용까지 보장해주고 있다. '불송치'란 경찰 조사 후 검사에게 송치되지 않고 사건이 종결되는 것이다. DB손해보험의 참좋은 운전자상해보험은 제도변경에 따른 공탁금 선지급 반영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낙하물과 로드킬사고 관련 담보 2종을 추가하면서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 구조와 담보들을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DB손해보험이(대표 김정남) 지난달 1일 출시한 창립 60주년 기념 신상품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해당 상품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와 무사고 계약 전환 등 5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했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DB손보를 제외한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해당 상품과 비슷한 보험을 판매할 수 없다. DB손보 측은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는 고객의 1년부터 5년까지 입원·수술 이력에 맞는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으며, 5가지 질문서를 하나의 상품에 구성해 가입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보험은 ‘무사고 계약전환’을 통해 가입 이후에 고객에게 추가적인 입원·수술 이력 등이 없는 경우 고객의 신청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로 계약을 전환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기존에 판매 중인 간편보험은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 경우 보험회사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90일간의 미 보장 기간과 1년간의 보험금 감액 지급 기간을 운영하는 것이 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이 무배당 LIFEPLUS 소득안심 건강보험 ‘상해질병 치료지원금’ 특약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해질병 치료지원금 특약’은 연간 치료비 규모가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 발생하는 경제공백을 보완하고 일상복귀를 돕는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상해질병 치료지원금’은 급여 본인부담금의 연간 합산 금액이 보험금 지급기준 이상이 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해 장기적, 지속적인 치료로 소득창출의 기회가 상실되는 위험을 보장하는 것으로, 보험금 지급기준이 고정된 금액이 아닌 ‘임금근로자 중위소득(임금근로자 전체 소득 중 가운데 값)’ 국가승인통계에 기반한다. 상해질병 치료지원금은 연간 급여의료비가 각 단계 이상으로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설계해 지급기준인 임금근로자 중위소득을 3단계(50%, 100%, 200%)로 구분했다. 현재, 2019년 공표된 234만원이 적용된 상태로 단계별로 117만원, 234만원, 468만원 이상 의료비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한, 연1회 대신 최초 1회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실속있는 특약까지 제공해 고심도 치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와 '골·관절연골 양성종양진단비' 특약 2종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는 뇌수막염, 뇌염 및 두개내 정맥 등에 생긴 농양, 염증질환 등을 보장하고, 골·관절연골양성종양진단비는 팔, 다리, 골반, 척추, 무릎, 어깨 등 뼈와 관절·연골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양성신생물)을 보장하는 담보 상품이다. 특히,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약물, 시·수술 등 치료도 까다로운 조건 없이 질병코드 진단만으로 보장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올해 7월 출시한 '무배당 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 상품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꾸준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질병들을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 권한으로